[매일경제] 온라인포럼·학술대회 시장 빅뱅…이벤트 테크 스타트업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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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4일 매일경제에 엑씽크가 보도되었습니다.


이상덕 기자

2020.09.04 16:56  수정 2020.09.04 18:09


오프라인 대면행사 줄줄이 연기

온라인 솔루션 전환하며 성장세

코로나19로 대면 행사들이 줄줄이 연기되거나, 온라인 행사로 전환되면서 '이벤트 테크 스타트업'들이 빠른 속도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지금껏 참가자 모집, 홍보, 티켓 판매 등 PCO(국제회의 용역업) 업무를 주로 맡았다면 코로나19 이후에는 온라인 등록, 패널 토의, 자료 공유, 채팅·네트워킹, 참가자 통계 분석 등 웹 기반 세미나인 웨비나 전반에 걸쳐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이벤터스는 오프라인 모임 중심에서 웨비나 솔루션으로 발 빠르게 전환하고 있는 대표적 사례다. 이벤터스는 코로나19 이후 월평균 120%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웨비나 누적 진행건수는 올해 3월 34건에 불과했지만, 7월 849건으로 크게 치솟았다.


이벤터스의 솔루션은 실시간 방송에 질의응답 설문조사 투표 퀴즈 경품 추천 등을 종합한 것이 특징이다.



차혜선 이벤터스 마케팅리더는 "그동안 오프라인 행사 중심으로 솔루션을 제공했다"면서도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서비스를 강화했고 현재 손익분기점을 넘긴 상태"라고 말했다.


엑씽크는 사업 영역을 오프라인 행사 네트워킹 솔루션에서 버추얼 이벤트 솔루션으로 대폭 확장했다. 특히 온라인 콘퍼런스 지원을 위해 번호 인증을 통한 명단 수집에서 공지사항, 일정, 연사 안내, 자료집 공유, 게시판, 타임라인 채팅 등을 종합 지원한다. 특히 전용 웹페이지를 구축해 주고 적게는 70~80개, 많게는 350개에 달하는 세션을 엑씽크 플랫폼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 수 있도록 해준다.


한국골절학회 온라인 학술대회, 아동권리 국제포럼 등 굵직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보근 엑씽크 대표는 "본격적인 온라인 솔루션을 만든 지 2개월 만에 행사 30개를 개최했고, 참여 인원만 7000명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온오프믹스는 엑씽크의 솔루션을 활용해 '웨비나 서비스'를 론칭했다.



온오프믹스가 마케팅·PR·참관객 유치를 맡고 엑씽크가 웨비나를 기술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39도씨는 모바일 라이브 영상 솔루션 릴레이(Lilay)를 통해 세미나 콘퍼런스 등 오프라인 행사를 온라인 행사로 전환하는 것을 지원한다. 값비싼 방송 장비 없이, 전문가를 보내 최대 4대의 스마트폰을 연동하고 다각도로 영상을 촬영·송출해 주는 것.


카메라 자동 전환에 소프트 줌, 자막 입력 기능까지 지원한다. 서비스 비용도 60만~120만원으로 일반 방송장비 대여보다 70% 이상 저렴하다. 우승원 39도씨 대표는 "유튜브 페이스북 등 다양한 채널로 행사를 라이브로 송출하고 싶어하는 기업들의 수요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구루미는 온택트 플랫폼 구루미비즈(Biz)를 통해 청중과 연사가 상호 작용할 수 있는 온라인 콘퍼런스를 지원한다. 앞서 '한국교육공학회 춘계학술대회'를 맡아 12개 세션 38개 주제를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진행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특히 구루미비즈는 사회자의 발표 후, 발표자와 청중이 온라인으로 얼굴을 마주보며 질의하는 방식을 도입해 오프라인 현장과 같은 몰입감을 구현했다.



구루미 플랫폼을 사용한 기업은 약 40곳에 사용자는 1만5000명에 달한다.


이랑혁 구루미 대표는 "청중이 다른 발표장으로 입장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줄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상덕 기자]



https://m.mk.co.kr/news/it/view/2020/09/916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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